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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둔동마을 숲쟁이 ,,,

여행 이야기

by 씨밀레 ( 김건수 2015. 6. 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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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지방은 대도시 광주의 그늘에 묻혀 발전을 멈춘 상태지만, 인공적으로 만든 호수인 동복호와 그 일대에 펼쳐진 숲의 모습이 가히 환상적인 곳이다.

화순군 동복면의 동복천은 인공 호수인 동복호에서 발현되는 하천으로 822번 지방도로와 나란히 흘러간다. 천변리의 동복초등학교를 지나 남행하면 오른쪽 물가로 느티나무군락이 자리 잡은 한천교를 만난다. 느티나무는 동복천변에도 무리지어 서 있는데 강 건너편을 보면 더욱 장관이다.

숲 중간인 구()연둔교 앞에서 숲을 바라보면 야트막한 산 아래 자리 잡은 마을과 강 사이에 숲이 조성된 것을 알 수 있다. 강변에 줄지은 느티나무 숲은 아름드리 위용을 자랑하는 나무들로 가득하다.

마을에서는 숲을 보호하기 위해 잘 다듬은 나무기둥에 밧줄을 묶어 울타리를 만들어 놓고 길도 정비하였다. 신()연둔교를 건너면 이 숲의 유래를 적은 표지판이 있으니 읽어보고 가자. 표지판 남쪽으로 50m쯤 가면 아주 오래 되고 몸통이 굵은 왕버들이 드문드문 강을 기대고 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둔동마을 느티나무 숲 (대한민국 여행사전, 2009.03.20, 터치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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