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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2015 여수바다미술제 ,,,

여행 이야기

by 씨밀레 ( 김건수 2015. 5. 3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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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목적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여수반도의 지형적인 개방성과 자유로운 상상력이 현대미술의

    다양한 표현과 만나서 실험성과 해양성이 돋보이는 미술축제를 실내공간이 아닌

    바다와 해수변 공간을 무대로 미술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 함으로써

    바다와 환경에 대한 미적 가치를 인식하면서 해양문화도시 여수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자 함 ,

 

# 기대효과

   자원 재활용을 통한 설치미술에 대한 이해와 재인식 효과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부합하는 바다미술제를 통해 해양관광도시 위상을 부각시키는 효과

   프리오프닝 기간 중 작가의 작업 설치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

   전시 작품을 여수시나 지역업체에서 저가유상 귀속시 유형의 예술적 자산 증식 효과

   예술작품 감상 공간으로 인한 공원문화 발전과 시민의 문화적 수준 향상의 효과

 

# 참여작가

    초대작가 : 금보성 , 오태원 , 이종서 , 이혁진 , 한경희 , 양인연 , 한우기 , 김병수 , 조민경(공동작)

    지역작가 : 곽인화 , 박미경 , 서봉희 , 이지영 , 이지윤 , 임영욱 , 정민경 , 정채열 , 하상범 ,

 

#  전시기간 : 2015년 5월 31일 ~ 6월 6일

#  장소 : 여수 웅천친수공원내

 

# 방파제 : 금보성

어린시절 바닷가에서 보았던 방파제는 태풍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담이지만

또 다른 소통의 의미로 개인과 국가의 위기도 막아 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표현 하고 싶었다

# 소통 : 곽인화

디지털화 시대에 소통의 부족으로 인한 이기주의가 만연하여 아날로그 시대의 그리움을

만남과 헤어짐으로 나타내기 위해 네 곳에 있던 색색의 천을 큐브라는 공간 에서 하나가

되어 아름답게 섞이는 형상으로 표현함

# 이야기 : 이혁진

꼬리에 꽃이핀 호랑이 그리고 뭔가 잔뜩 심술이 난 꼬마 아이의 표정 속에는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 것이다 그 이야기의 내용을 관람객 스스로가 상상 해서 나만의 이야기로 만들어 보는 것이 이 작품의 의도이다

 

# ing : 서봉희

째깍거리며 계속 돌아가는 시계처럼 현대인들의 바쁜 생활이 반복 되고 있는 일상들 공적이든 사적이든 그 관계속에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삶 속에 어떤 구속이나 사회적 스트레스를 풀고자 나만의 삶을 영위하고 싶은 곳이 새장 이라는

공간이다 내 삶은 되돌아 보는 여유의 공간 그 곳에서 미래의꿈 또한 계속된다 ,

# 돌고래의 꿈 : 하상범

돌고래는 평화. 사랑 . 가족에. 협동심 . 친절함 . 사랑의 연결 고리의 의미가 있다

돌고래 처럼 모든 사회의 구성원이 협동하고 사랑하며 평화롭 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늘을 향해 점프 하는 돌고래 모습을 표현해 보았다

# the circle of hoping : 한경희

사람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소중히 쌓은 돌탑을 형상화 했다 . 턴트천에 다양한 색을 칠하고 2.5m씩 잘라서 도넛

형태로 바느질을 했으며 마지막 환봉 위에 동물의 꼬리를 연상 시키는 깃털을 달아 하늘로 높이 솟구치는 염원이

이뤄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전달 하고자 했다 ,

dot ; 김민경

점이라는 도트(dot)로부터 세상은 시작되고 둥근 점은 사각상자 점과 어울려서 조형 적인 즐거움을 준다

도트(dot)는 픽셀(pixel)이라는 개념과 함께 세상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듯이 나도 도트(dot)를 통해 관객으로

부터 상상의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다

잊혀져 가는 얼굴들! : 정채열

세월호의 아픔을 헤아리면서 하늘로 간 고인들의 잊혀져 가는 얼굴들을 생각해 보았다 더 이상의

할 말이 없는 무언의 표정들이 바람에 흔들려 우리들의 마음을 흔들게 한다 .

오즈여행 : 양인연 . 한우기 . 김병수 . 조민경

자신의 부족함과 열등감을 버리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 오즈로 여행을 통해 우리 잔신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에 얽매여 있는지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갖고자 표현된 작품임 ,

 

 

안경 : 이지윤

세상을 바라보는 거대한 안경은 복잡한 세상을 거시적 안목으로 보자는 의미로 제작 되었다

안경 유리에 비치는 풍경은 아름다운 여수 웅천 앞바다를 보여 주고있다 .

희망을 위하여 : 임영욱

여수지역의 작가로서 여수 엑스포의 빅오와 같은 상징적 랜드마크가 세계인의 가슴을 뛰게하고

우리 지역 경제의 밑 바탕인 어업이 다시 한번 부흥하는 계기가 되며 세계인들에게 약속했던 선언들이

하나하나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그래서 새로운 희망을 이 작품에 남기고 심ㅍ었다

생명의 근원 ~ 물 : 이지영

물이 없는 생명은 있을수 없다 . 모든 생명은 바다에서 발원하였고 우리 또한 태중의 기원이며 존귀한

존재인 물을 연꽃에 가부좌한 부처를 연상하며 표현 되었다 .

남겨질것 ~ 분산된 공허 : 이종서

금속을 가공하고 남겨진 재료로 만들어 졌다 버려진 것이 아닌 활용 가치를 잃어버린 소재를

통해 우리의 모습을 표현하려 하였다 작품의 형상은 비대하며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지만 많은

공간을 점유 하지는 모하는 모습으로 표현 되고 있다 .

공존 : 박미경

낡은 드럼통의 형태를 빌어 인간의 삶과 자연의 공존 그리고 생명의 연장 선상에서

삶을 살아가고자 몸부림 치는 자연의 경의로움을 작품으로 표현 하고자 함 ,

성스러운 물방울 : 오태원

신비롭고 무한한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성스러운 물방울을 깊은 물 속에 빠졌던 기억이 트라우마로

시작된 커다란 물방울 작업들은 오래된 내면의 두려움들을 승화 시켜주며 동시에 커다란 물방울 작업행위를

통해 두려움을 제거하고자 하는 마음을 지표한다 그렇게 탄생한 이 작품은 슬픔 . 아픔 . 환희 . 삶 속에 애환의 눈물들을 모두 보듬어 안은 물방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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