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입술 모양이고 포 사이에서 아래로부터 위로 피는 무한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모래 성분이 많은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눈꽂이로 번식한다. 겨울에는 온도를 15℃ 이상 유지해야 하고, 건조하면 잎이 처지므로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
길이 30∼40㎝ 정도로 줄기는 직립하고 붉은 갈색이며 마디 길이는 leopoldii보다는 짧고 Dania보다는 긴 것으로 그 두 가지의 중간 정도 된다. 잎의 길이는 15∼20㎝ 정도 자라나 한국의 기후와 환경에서는 11∼15㎝ 정도 자란다. 잎은 진녹색 바탕에 광택이 나고 은백색의 줄무늬 엽맥에서 나타나며 줄기 끝에 화수가 10∼15㎝ 정도 길게 나오는데 그 끝에 선명한 황금색의 포가 4열로 나오고 포의 기부에서 통꽃이 나온다. 개화기는 1∼2월이다. 그러나 환경 조건만 맞으면 연중 개화한다.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와 아열대 아메리카로 약 80종이 난다.
절화로 나오는 것은 거의 없고 주로 여름에 화분으로 나온다. 화재로서 이용할 때는 화분을 사용하지만 물올림이 좋지 않기 때문에 뿌리 채로 뿌리를 씻어 이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열대 원산의 식물답게 강한 색채의 꽃이 피는데 꽃이 작아서 꽃보다 오히려 관엽성의 잎이 볼만하다. 배합은 개성이 강하고 하얗게 바랜 삼지닥나무나 헬리코니아 등이 어울리지만 아름다운 모양의 소리다스타나 안개초와 배합하려면 양을 많이 해서 각각의 개성이 조화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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