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열매는 발효성이 강한 열매인지라
옛 어른들께서는 술을 담궈 드셨다고들 하십니다.
특히, 장이 않좋은 어른들은 식사하실때 마다 반주로 한잔씩 드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름철 물을 갈아 먹거나 설사를 하는 어린아이들에게는
차로 끓여 식수 대용으로도 이용 되었구요.
기관지가 약해서 밤에 잠을 못자는 사람들은 이 열매를 먹고
잠을 자면 기침까지도 없애주는 고마운 열매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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