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에는 슬픈 전설이 맺혀 있다. 몽골의 지배를 받던 고려 시대에 ‘찔레’라는 처녀가 몽골로 끌려갔다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10여 년이 지나 고향에 돌아왔다. 그러나 가족들이 온데간데없어서 동생의 이름을 부르며 산골짜기를 헤매다가 죽었다. 그 뒤로 산골짜기에서는 찔레의 순박한 마음을 닮은 하얀 꽃이 피어서 사람들은 이를 찔레꽃이라 불렀다고 한다. 찔레꽃은 보통 초여름에 피었다가 여름이 끝나갈 무렵 열매가 빨갛게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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